어제 현수형님과 부천에 있는 타이거월드에 다녀왔습니다.

시즌을 접은 지 한 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다시 슬로프에 부츠를 싣고 스노우보드를 탄다는 것...

마치 매년 11월말 설레던 마음으로 시즌을 맞이하는 기분이라고 할까나 .

새로운 곳에서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생활해야 하므로 첫날이라 라이딩 보다는 시즌 생활을 위한 준비에 바빴던 것 같습니다.

시즌 패스 발급,  3개월 동안 사용할 락커 임대(3인용 2개를 3개월간 임대),  배고픔을 달랠 식당 알아보기 ,

타이거월드 안내하시는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,  타이거월드내 스키샵,  이곳 저것 기웃기웃

평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편입니다. 슬로프에도 10명이 안되는 사람들이 ( 현수형님과 저를 포함해 ) 라이딩 ..

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라이딩을 즐기기 보다는 뭔가 목표를 정해 놓고 연습을 하시는 분위기 입니다.

간혹 20여명씩 단체 손님이 눈설매를 타러 들어오시는 정도..

3시간 정도 라이딩을 하면서 느낀 점은
    - 여름 같은 날씨에 실내스키장에서 이런 정도의 눈이라면 연습하고 즐기는데는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.
    - 현수형님 말대로라면 라이딩 시 밸런스와 기본자세 익히기에는 너무나 좋은 곳이라는 이말 동감합니다.
 
저녁 라이딩은 어떨까... 오늘 오후에 타이거월드 시즌권 구입한 분 모두가 모이기로 했습니다.

캠코더/사진 촬영을 해서 따끈따근한 호랑이굴 시즌 I  글 남기겠습니다.

ㅎㅎ 


       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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